해외야구

투수 우에하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 5억원에 재계약

2018. 12.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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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돌아온 투수 우에하라 고지(43)가 많이 삭감된 액수에 재계약했다.

1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우에하라는 전날 요미우리와 1억5천만엔이 깎인 연봉 5천만엔(약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015∼2016년 연봉으로 100억원 넘게 받기도 한 우에하라는 20분의 1이나 줄어든 몸값에 "분하고 어쩔 수 없지만, 지고 싶지 않다"며 내년 부활을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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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와 재계약한 우에하라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돌아온 투수 우에하라 고지(43)가 많이 삭감된 액수에 재계약했다.

1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우에하라는 전날 요미우리와 1억5천만엔이 깎인 연봉 5천만엔(약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015∼2016년 연봉으로 100억원 넘게 받기도 한 우에하라는 20분의 1이나 줄어든 몸값에 "분하고 어쩔 수 없지만, 지고 싶지 않다"며 내년 부활을 별렀다.

우에하라는 메이저리그에서 둥지를 찾지 못해 은퇴 갈림길에 섰다가 지난 3월 '친정' 요미우리의 부름을 받고 10년 만에 일본 야구에 복귀했다.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데다가 시즌 중반엔 왼쪽 무릎 통증을 앓아 승리 없이 5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63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일본 투수 최초로 100승-100홀드-100세이브를 달성했지만, 우에하라의 성에 차지 않았다.

시즌을 마치고 왼쪽 무릎을 수술한 우에하라는 내년 시즌 유니폼 등 번호를 11번에서 프로 데뷔 때 단 19번으로 바꾸고 초심으로 돌아간다.

아울러 그가 프로 21년 차를 맞이해 1군 전 경기 출전을 목표로 삼고 각종 기록에 도전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망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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