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쥐뿔도 없진 않았다"..'나혼산' 김충재가 밝힌 박나래·기안84 삼각관계

입력 2018. 12. 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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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충재가 박나래와의 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사무실 개업식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기안84와 박나래 사이의 썸이 재조명됐다.

잠시 생각하던 김충재는 "쥐뿔은 아니었다. 되게 나이스했다. 미술에 대한 소양도 많았다"고 말해 박나래를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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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나혼자산다' 김충재가 박나래와의 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사무실 개업식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의 후배이자 '미대 오빠'로 유명한 김충재가 기안84의 일일 비서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정성껏 개업식을 준비했다.

첫 손님으로 박나래가 등장했고 박나래는 어딘가 허술한 개업식을 보다못해 직접 인테리어와 소품을 꾸미며 분위기를 바꿔나갔다.

트리를 만들던 도중 박나래가 "딱 이시점 아니었나"라고 작년을 회상했다. 기안84 역시 "작년 송년회 쯤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기안84와 박나래 사이의 썸이 재조명됐다. 두사람은 과거 영상을 보며 어쩔줄을 몰라했고 성훈은 "얘네 미쳤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때 수트로 갈아입은 김충재가 사무실에 등장했다. 과거 삼각관계였던 세 사람의 쓰리샷에 전현무는 "이놈의 쓰리샷"이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개업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 만찬 시간이 진행됐다. 만찬 도중 전현무는 "충재씨가 나래씨가 정해인씨 나온 아이템을 제일 좋아했다더라"며 "아예 저기로 마음을 뺐겼구나라고 생각해서 한숨 내려놨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시언이 "충재씨 나래한테 마음이 쥐뿔도 없었죠"라고 질문을 던졌다. 잠시 생각하던 김충재는 "쥐뿔은 아니었다. 되게 나이스했다. 미술에 대한 소양도 많았다"고 말해 박나래를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잠시 뒤 "1차까지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 있던 성훈 역시 "나래가 정말 처음에는 사람이 좋다. 술먹기 전까지는"이라고 말해 김충재의 의견에 동의했다.

헨리는 "그래도 다시 기회 한번 줘요"라고 말했지만 이시언은 "벌써 정해인이 채갔다. 이미 늦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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