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경제] '온수관 파열' 지역난방공사 대책에 목동·안산은 빠져..왜?

기자 입력 2018. 12.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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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손바닥 경제'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

약 열흘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온수관이 파열된 사건 기억하실텐데요. 어제(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파로 인해 힘든 날씨에 열수송관 파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대책 계획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와 나눠보겠습니다.

Q. 어제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열수송관 누수 사고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어떤 내용 나왔는지 먼저 짚어주시죠.

Q. 그런데, 최근에 나타난 사고만 해도 3번째인데, 이번 한국난방공사의 대책에는 백석역만 포함이 되고 목동과 안산은 이번 점검에서 빠졌네요? 이유가 있습니까?

Q.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긴급 점검에 들어갔죠? 이 결과에 따르면 곳곳에서 이상징후가 보인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상황인겁니까? 이상징후가 보인다면 다른 열수송관들도 안전하진 않다 이렇게 들리는데요?

Q. 그렇다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공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생한 유형이라고 설명 하기도 했는데요. 정확히 어떤 점을 말하는거죠?

Q. 점점 도시형 재난이 현실화 되고 있는데, 안산 열수송관 사고, 백석역과 목동과는 다른 원인을 가지고 있다고요?

Q.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재발방지 대책을 보면 난방공사에서 열수송관으로 인한 위험지역 공개는 하지 않은 것 같아요? 난방공사에서 위험지역을 공개 하지 않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Q.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열수송관에는 연결구간 용접부에 파열로 사고가 난건데, 문제의 연결구간 용접부 얼마나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까?

Q. 이번 사고에 핵심은 ‘노후 열수송관’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되야 노후 열수송관으로 분리돼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는겁니까?

Q. 이번 결과를 보면 온수예열공법이 적용된 구간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뚜껑이 떨어져 나가면서 사고가 났다는데 꼭 예열이 필요한겁니까?

Q. 목동의 사태로 보면, 이미 한번 일어나 복구를 한 상황에도 추가 파열로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이 가장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복구작업을 하면서는 확인 할 수 없는 부분인겁니까?

Q. 이번 사태로 보면 사실 자주 점검하지 못한 열수송관이 가장 문제였는데요. 열수송관을 절반 관리하는 민간업체와 지자체에도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 또 정부에서는 연 1회 관리를 받는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고가 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Q.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년1월까지 백석역 사고에 관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님께서 전문가의 입장으로 보시기에 어떤 대책을 내놔야 열수송관 사고가 재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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