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바르셀로나전 빛나지 않은 손흥민 대신 라멜라 출전시켜라" 英 매체 주장

강필주 2018. 12. 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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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 토트넘) 대신 에릭 라멜라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HITC는 손흥민과 에릭센이 바르셀로나전 어디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오는 15일 자정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 번리와의 홈경기에는 손흥민이나 에릭센 대신 에릭 라멜라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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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대신 에릭 라멜라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토트넘이 지난 12일 바르셀로나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1-1로 비겨 16강에 오르는 멋진 밤을 보냈지만 빛을 발하지 못한 두 명의 선수가 있었다며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지적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전에 선발 출장, 후반 26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결정력이 부족했다면서 박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선제골 빌미를 내준 카일 워커-피터스와 같은 팀내 최저 평점인 6점을 주기도 했다. 

HITC는 손흥민과 에릭센이 바르셀로나전 어디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오는 15일 자정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 번리와의 홈경기에는 손흥민이나 에릭센 대신 에릭 라멜라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에 라멜라를 후반 16분 교체 투입했다. 0-1로 끌려 가던 토트넘이 라멜라가 들어간 후 기회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이후 손흥민 대신 투입된 모우라가 후반 40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라멜라를 투입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토트넘의 일정 때문이다. 토트넘은 앞으로 3~4일 간격으로 계속 경기를 치러야 한다. 전체 스쿼드 활용이 필수다. 따라서 3승3무10패(승점 12)로 17위에 올라 있는 번리와의 경기에 최근 폼이 올라온 손흥민을 쉬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HITC는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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