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과 썸 공식발표 '심쿵엔딩' [결정적장면]

유경상 2018. 12. 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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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박보검과의 썸을 공식발표하며 심쿵엔딩을 만들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호텔 오픈식 행사에서 차수현을 노리는 최이사(박성근 분)가 부른 기자가 차수현에게 "열애설 상대의 일방적인 스토킹이라는 소문이 맞냐"고 질문하자 김진혁은 스토커를 각오한 듯 차수현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뜨려 했지만 차수현은 "썸타는 사이다"고 공식발표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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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박보검과의 썸을 공식발표하며 심쿵엔딩을 만들었다.

12월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6회 (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에서 차수현(송혜교 분)은 김진혁(박보검 분)과의 썸을 공개 고백했다.

차수현과 김진혁은 썸타는 사이가 됐고, 그런 김진혁에게 차수현 전시댁 식구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먼저 차수현을 아직 마음에 품고 있는 전남편 정우석(장승조 분)이 김진혁을 찾아가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고, 이어 전시모 김화진(차화연 분)은 대놓고 독설을 쏟아냈다.

김화진은 김진혁에게 “외로운 여자 마음 홀리는 매뉴얼은 어디 있냐”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말이 있는데 요새는 그런 개들 다 굶어 죽는다”고 모욕하며 위협했다. 차수현은 그런 김화진의 독설을 들었지만 차마 나서지 못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호텔 오픈식 행사에서 차수현을 노리는 최이사(박성근 분)가 부른 기자가 차수현에게 “열애설 상대의 일방적인 스토킹이라는 소문이 맞냐”고 질문하자 김진혁은 스토커를 각오한 듯 차수현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뜨려 했지만 차수현은 “썸타는 사이다”고 공식발표 해버렸다.

차수현과 김진혁이 공식적으로 썸타는 사이가 돼 버린 장면. 앞서 김진혁이 회사 로비에서 차수현을 구한 데 더해 차수현이 김진혁을 구하는 모습이 이들의 깊어진 사랑을 드러내며 이들의 앞날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사진=tvN ‘남자친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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