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오열 고백 "카메라 밖에서도 만나고 싶어"

김수정 입력 2018. 12.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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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이 눈물로 진심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답가를 부르며 오열했다.

특히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쓴 편지를 직접 읽으며 또 다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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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필모 서수연이 눈물로 진심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 서수연은 이병헌 동생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이 있는 정동진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빠의 119가 돼 드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바닷가에 붙이고, 깜짝 콘서트로 이필모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답가를 부르며 오열했다. 서수연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쓴 편지를 직접 읽으며 또 다시 오열했다. 
서수연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2년 전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다. 오빠와 나는 숙명이 아닌가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수연은 "우리는 방송으로 만났지만 카메라 밖에서도 즐겁게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드러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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