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영옥 "욕쟁이 할머니? 욕 같이 들리지만 아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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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영옥이 데뷔 최초로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후 김영옥은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김영옥은 고향에 가 인생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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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마이웨이’ 김영옥이 데뷔 최초로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촬영장에서 만난 김혜자는 김영옥에 대해 “저는 진짜 옆에 계신데 이런 말 하면 이상하지만 영옥 언니가 TV에 나오면 본다. 한 번도 비슷한 적이 없다. 괜히 김영옥이 아니다. 작은 역이라도 서로 다르게 연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김혜자에 대해 “나는 김혜자만큼 완벽한 연기자는 없다.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영옥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영옥은 과거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그는 “아나운서 재밌지만 집에서 저를 돈 대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그만두고 석 달을 노는데 슬럼프였다. 그때 제가 많이 헤맸다. 쩔쩔매고 다니다가 기독교 방송국에 성우로 들어갔다. 몇 달 하다가 MBC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후 김영옥은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욕쟁이 할머니’로 알려진 것에 대해 그는 “나는 그 욕을 진짜로는 잘 못 하고 흉내를 냈다. ‘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먹어라’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놀란다. 제가 만들어서 한 것도 있다. 진짜 욕은 하나도 안 했다. 그냥 욕같이 들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노주현을 만났다. 김영옥은 노주현에 대해 “유독 그렇게 동네에서도 봤다. 집에도 내가 두 번이나 가봤다. 정말 참 착실하다. 이렇게 보면 든든하게 잘 버텨주는 게 자랑스럽다. 사람 좋은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영옥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사진을 보며 ’어떻게 뭐 할 수 있다면 돌아봐 주세요’라고 한다. 제가 엄마로서 자식들 거느리고 손주까지 거느리고 살면서 힘들 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제가 엄마를 너무 부려 먹었다”고 털어놨다.
김영옥은 고향에 가 인생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인생을 뭘까. 이 세상에 소풍 왔다 가는 게 아닐까. 소풍이 길다고 하면 긴데 행복하지만은 않다. 복잡하지만 살만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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