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2018 베스트셀러는 위로·조언 담은 책"

KBS 입력 2018. 12. 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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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점가에서는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책들이 큰 사랑을 받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가 공개한 2018년 베스트셀러 목록에 따르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행복에 대한 글귀를 모은 캐릭터 도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차지했습니다.

또 2위에 오른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와 인간관계를 다룬 책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10위 안에 총 6권의 에세이가 포함돼 에세이 분야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베스트셀러를 성별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에선 '곰돌이 푸' 시리즈 외에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언어의 온도' 등이 전 연령대의 고른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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