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중부 '눈'..눈 그친 뒤 다시 추워져

이서경 캐스터 입력 2018. 12. 13. 06:40 수정 2018. 12. 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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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투데이 2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 앵커 ▶

최고 5cm의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로 찬바람이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광화문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기상 캐스터▶

서울은 조금 전까지만 해도 눈이 날렸었는데요.

지금은 그것마저도 잦아든 상황입니다.

서울의 걸쳐 있던 눈구름은 일시적으로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이처럼 구름만 많이 끼어 있는데요.

하지만, 또 다른 눈구름이 다가오면서 약 2시간 후쯤부터는 서울에도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강화도와 백령도 등 중부 서해안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눈구름은 수도권 지방 곳곳으로 걸쳐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은 눈이 잦아들었습니다.

눈구름은 점차 내륙 지방으로 들어오면서 차츰 중부지방, 오늘 오후 한때에는 남부 지방으로도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북북부 지방에는 2에서 5cm의 함의 많은 눈이 예상 되고요.

이들 지역으로는 대설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오겠고요.

중부지방의 눈은 오늘 오전에 남부지방의 눈은 오늘 오후에는 그칠 전망입니다.

눈이 그친 뒤로는 찬바람이 불면서 약 사흘간 바짝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도, 토요일에는 영하 7도 선까지 떨어지겠고요.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2.1도, 안동은 영하 11.1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춘천은 영하 5.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 5도, 대구 6도, 광주는 7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눈이 그친 뒤로는 다시 추워지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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