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중부 함박눈..출근길 '교통대란' 우려

이서경 캐스터 2018. 12. 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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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 앵커 ▶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로 찬바람이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광화문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새벽부터 서울은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때 굵은 눈이 내렸었지만 지금은 약해지면서 이처럼 약한 눈만 산발적으로 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출근길에는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어서 조금 서두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눈구름은 수도권 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인천과 서울 또 중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고요.

눈구름이 점차 내륙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차츰 중부지방, 오후 한때에는 남부 지방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는 2에서 5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 되고요.

이들 지역은 대설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밖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으로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눈은 오늘 오전에 남부 내륙지방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로는 찬바람이 불면서 약 사흘간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토요일에는 영하 7도 선까지 떨어지겠고 찬바람까지 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2.2도, 춘천 영하 6.1도, 대전은 영하 4.9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 5도, 대구 6도, 광주는 7도로 예상됩니다.

눈이 그친 뒤로는 반짝 추워지겠고요.

내일과 모레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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