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인어전설' 촬영장 밥차 없어, 감독님 母 점심 싸오셨다"(쇼비즈코리아)

박수인 2018. 12.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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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인어전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전혜빈은 12월 12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 "저를 포함해서 몇 배우 빼고는 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분들이다. 보시면 정말 자연스럽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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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전혜빈이 '인어전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전혜빈은 12월 12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 "저를 포함해서 몇 배우 빼고는 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분들이다. 보시면 정말 자연스럽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곳에는 밥차가 없다. 그래서 감독님 어머니께서 점심을 싸들고 오셨다. 영화 촬영 현장이 이렇게까지 순수할 수 있구나 했다. 순수하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촬영한 현장이었다"며 "영화를 보시면 저절로 힐링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인어전설'(감독 오멸)은 제주 해녀들의 우여곡절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를 그린 무공해 코미디 영화. 지난 11월 15일 개봉했다. (사진=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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