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림프종→항암치료' 허지웅, 갑작스런 투병소식 안타까운 이유(종합)

김예은 2018. 12.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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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허지웅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허지웅은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며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고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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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작가 허지웅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어머니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효심을 보였던 아들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안긴다.

허지웅은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며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고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며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항암치료 시작 후 마음가짐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허지웅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지웅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다.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허지웅이 투병 중인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환돼 생기는 종양. 악성림프종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허지웅이 앓고 있는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다.

허지웅은 그간 방송 활동을 하며 얼굴 붓기 탓 성형 의혹을 받기도 했다. 사실 이는 악성림프종, 혈액암의 징조였던 것. 이에 허지웅의 투병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붓는 것 같더니. 안타깝다", "건강하게 돌아올 거라 믿는다", "분명 버틸 수 있을 거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투병 생활을 시작한 허지웅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그는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소속사 측은 "허지웅이 예정된 일정을 모두 마쳤다"며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1979년생인 허지웅은 JTBC '썰전', JTBC '마녀사냥', SBS '미운 우리 새끼', tvN '대학토론배틀 시즌7', MBN '비행소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미운 우리 새끼'에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운 우리 새끼'의 역발상 프로그램이라는 tvN '아모르파티'에도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효심을 보였다.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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