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후보 비방 가짜정보 제공, 김종필 전 진천군수 후보 기소
임장규 2018. 12. 12. 09:56
선거기획사 대표 등도 공모 혐의
기사 작성한 인터넷 기자도 기소
【청주=뉴시스】청주지검 전경.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기사 작성한 인터넷 기자도 기소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기자에게 거짓정보를 제공해 허위기사를 쓰게 한 김종필 전 자유한국당 진천군수 후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12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를 청주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6·13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거짓정보를 도내 모 인터넷언론사 기자 A씨에게 전달해 보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후보와 짜고 거짓정보를 제공한 도내 모 일간지 전 기자 B씨와 김 전 후보 선거기획사 대표 C씨, 기사를 직접 작성해 보도한 A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김 전 후보와 선거기획사 대표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전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송기섭 후보가 2년 전 진천군수 재선거 당시 특정인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점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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