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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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018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 뷰티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등을 위해 '2018 베트남 하노이 국제의료 ·병원·의약품 전시회(MEDIPHARM EXPO HANOI)'와 동시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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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부산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018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 뷰티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등을 위해 ‘2018 베트남 하노이 국제의료 ·병원·의약품 전시회(MEDIPHARM EXPO HANOI)’와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특별전은 고신대병원, 부산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동병원 등 부산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화장품, 호텔 등 3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20개 현지 바이어와 32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부산시-베트남의료협회 간 의료분야 상호 교류증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고신대학교병원-하노이 의과대학병원 간 원격진료 협의 등 부산과 베트남의 의료교류를 위한 협력 논의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앞선 기술력을 갖춘 부산 의료기업들도 현지 유통기업들과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체결 등 성과도 달성했다. 바늘 없는 주사기를 제조해 수출하는 미가교역의 경우 하노이 HOANG HAI 제약회사와 독점계약 및 1년간 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부산 의료기기 업체인 아이리는 베트남 기업과 향후 1년간 30만불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 등은 특별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주요 바이어 10개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 의료기관 팸투어를 추진 할 예정으로 바이어들의 부산 의료 및 관광인프라 시찰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한류에 따른 열풍으로 수출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 의료, 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며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의료관광 시장 개척 및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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