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바르사가 케인을 영입한다?..포체티노 "돈이 전부는 아냐"

서재원 2018. 12. 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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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해리 케인을 노리는 빅 클럽을 향해 경고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 감독에게 케인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케인을 영입하려하는 빅 클럽들을 향해 포체티노 감독이 경고했다"라고 포체티노 감독의 답을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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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해리 케인을 노리는 빅 클럽을 향해 경고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 감독에게 케인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케인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그동안 경제적 능력을 이용해 중요한 팀의 스타 선수를 훔쳐가는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많은 팀들을 봐왔다. 과거에도 일어났던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를 데려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행해졌고, 미래에도 일어날 일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경제적 측면만 아니라 선수들의 야망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돈으로만 케인을 영입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케인을 영입하려하는 빅 클럽들을 향해 포체티노 감독이 경고했다"라고 포체티노 감독의 답을 해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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