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100%' KB스타즈 "염윤아, 영입하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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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염윤아(31)를 영입해 약점으로 꼽혔던 가드 자리도 강화했다.
KB스타즈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60-59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는데,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것도 염윤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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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의 안덕수 감독은 염윤아를 포인트가드로 활용하고 있다. 염윤아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9.2점(리그19위)·5.1리바운드(14위)·3.4어시스트(8위)·1.8스틸(4위)을 기록하면서 전천후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빈도가 많지 않지만 간간이 던지는 3점슛도 확률이 높다. 11경기에서 17개를 시도해 8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무려 47.1%다. 안정적인 수비력에 활동량도 많아 KB스타즈의 가드진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KB스타즈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60-59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는데,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것도 염윤아 였다.
안 감독은 “장점이 너무 많은 선수여서 작년부터 영입을 하고 싶었다. 팀에서 기대했던 부분을 100% 해주고 있다”며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 면에서 팀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 또한 소통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감독의 뜻을 잘 헤아려주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윤아는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춘 팀에서 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팀, 좋은 동료들과 꼭 우승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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