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IP의 힘'..리니지-블소, 모바일 매출 '톱3' 싹쓸이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으로 만들어진 모바일게임들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휩쓸고 있다.
10일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마켓 구글플레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나란히 매출 1~3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년반째 매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달 6일 출시된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출시 하루만에 뮤오리진과 검은사막 모바일 등을 제치고 매출 2위로 껑충 뛰었다. 관련업계에선 출시 후, 하루동안 '블소 레볼루션'을 통해 발생한 매출이 약 10억~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뮤오리진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밀려있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도 엔씨소프트 IP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면서 다시 3위로 반등한 모습이다.
이처럼 엔씨소프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엔씨소프트가 받게 될 로열티 수수료도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한 때문인지 1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500원 오른 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015년 2월 엔씨소프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리니지와 블레이드&소울 IP 활용권한을 획득했다. 대신 넷마블은 지난 2년간 엔씨소프트에 리니지IP 로열티로 1600억원을 지급했고 '블소 레볼루션' 역시 매출의 10%를 엔씨소프트에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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