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2 리뷰] 킬, 드레스덴 2-0 꺾고 3연승 달성..이재성은 '3G 연속 골' 실패

김병학 기자 2018. 12. 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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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홀슈타인 킬이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은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슈타디온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2 16라운드 뒤나모 드레스덴과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한 차례 위기를 넘긴 홀슈타인 킬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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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이재성의 홀슈타인 킬이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은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슈타디온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2 16라운드 뒤나모 드레스덴과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4-3-1-2 포메이션을 펼쳤다. 쉰들러와 혼삭이 투톱에 섰고, 그 뒤를 이재성이 맡았다. 킨솜비, 메페르트, 비엘러가 중원을 지켰으며 포백은 반 덴 베르흐, 발, 슈미트, 데흠으로 구축했다. 골문은 크론홀름이 지켰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7분 홀슈타인 킬의 킨솜비가 좌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하던 비엘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드레스덴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곧장 결정적인 기회도 잡았다. 전반 16분 크론홀름의 실책을 엮어 드레스덴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곧장 골키퍼가 없는 빈골대로 슈팅을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가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한 차례 위기를 넘긴 홀슈타인 킬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이재성이 좌측에서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다소 생각이 많았는지, 주춤하며 때린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공은 페널티박스 근처로 튕겼고, 기다리던 혼삭이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후반 3분 만에 드레스덴에 기회가 찾아왔다. 중원에서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나왔고, 코네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여유로운 상황에서 교체를 감행했다. 후반 40분 이재성을 빼고 슈테판 테스커를 대신 투입했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홀슈타인 킬(2): 비엘러(전반 7분), 마티아스 혼삭(전반 21분)

뒤나모 드레스덴(0): -

사진= 홀슈타인 킬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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