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EXID, 라면세끼 무명시절 안 힘들었다고?[어제TV]

이민지 2018. 12. 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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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걸그룹 EXID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원조 역주행 걸그룹 EXID는 자신들의 무명시절 고생담을 이야기 하면서도, 솔지의 투병 생활을 이야기 하면서도 초긍정 모드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EXID의 고생담이 god 버금간다고 안타까워했지만 멤버들은 "지금도 사실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생각 안한다"며 무명시절 자신들끼리 재미있으려고 했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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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우린 힘들다고 생각 안했어"

12월 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걸그룹 EXID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원조 역주행 걸그룹 EXID는 자신들의 무명시절 고생담을 이야기 하면서도, 솔지의 투병 생활을 이야기 하면서도 초긍정 모드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EXID는 "역주행은 우리가 원조高에서 전학왔다"고 소개할 정도로 유명한 역주행 그룹이다. 3년여의 무명생활 끝에 '위아래' 직캠이 화제를 모으며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쥔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이들의 무명시절 이야기는 듣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예능 단골 소재. 하지만 정작 EXID는 이 시절 이야기를 한껏 신나게 하는 것은 물론 "힘들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배경에는 멤버간의 끈끈한 우정이 있었다.

'위아래' 역주행에 대해 "너무 신기했고 꿈 같았다. 데뷔하고 3년이 지난 후였다"고 말한 EXID는 '위아래'가 안됐다면 각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도 했다고 밝혔다.

혜린은 "그전까지 아무런 스케줄이 없었다. 난 학교급식을 먹는데 멤버들은 삼시세끼 거의 라면을 먹었다. 학교 앞에 저렴한게 많으니까 항상 사서 멤버들한테 줬는데 나한테는 부담이니까 멤버들 몰라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말했다. 하니는 "나중에 이야기 하더라. 너무 미안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워했다.

눈물을 한바탕 흘릴만한 이야기였지만 정화는 "우리팀의 모토가 있다. '즐거웠으면 됐다'이다. 하니 언니가 어느날 이 말을 했다. '그냥 우리끼리 즐겁게 하면 됐지 그게 최고 아니야?'라고 했다. 스키장 행사 가서 발 팅팅 붓고 손 다 얼고 동상 걸려도 우리끼리 즐거웠으면 됐다고 했다"며 씩씩하게 말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EXID의 고생담이 god 버금간다고 안타까워했지만 멤버들은 "지금도 사실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생각 안한다"며 무명시절 자신들끼리 재미있으려고 했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며 웃었다.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은 EXID 덕분에 촬영 분위기도 내내 화기애애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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