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교 인근에 산림청 헬기 추락..2명 구조·1명 심정지(종합2보)

2018. 12. 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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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하기 위해 물 채우던 중 추락
추락 헬기 구조 중 (구리=연합뉴스) 1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 강동대교 인근 한강에 헬기가 추락해 소방 당국이 구조 중이다. [구리소방서 제공] jhch793@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김기훈 최재훈 기자 = 1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3명이 탑승한 산림청 헬리콥터가 한강으로 추락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기장 김모(57)씨와 부기장 민모(47)씨를 구조했다.

함께 탑승했던 정비사 윤모(43)씨는 추락 약 1시간 20분만인 낮 12시 40분께 구조돼 소방대원들이 심폐 소생술을 하며 이송됐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헬기는 산림청 소속 카모프(KA-32) 기종으로 이날 서울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 인근에 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오전 10시 52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헬기가 물을 채우기 위해 한강 위에 떠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산불은 불길이 잡힌 상태다.

한 목격자는 "헬기가 (공중에) 서 있다 추락했다"고 말했다.

관계 당국은 구조작업이 마무리되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강에 헬기 추락, 구조작업중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헬리콥터가 한강으로 추락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탑승자를 구조하고 있다. pdj6635@yna.co.kr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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