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최신 문서뷰어에 보안기능 강조

임민철 기자 입력 2018. 11.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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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연 부사장 "보안솔루션 아니지만 정보유출·감염 위험 낮춰줄 것"

(지디넷코리아=임민철 기자)"기업 업무 환경이 모바일과 웹으로 넘어온 환경에서 문서를 그대로 내려받게 함으로써 정보유출이라는 보안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다. 사이냅문서뷰어는 다양한 파일 형식 문서를 기기에 내려받지 않고 HTML로 변환해 웹에서 보게 해 준다. 클라우드 시대 업무간에도 안전하게 문서 다룰 수 있게 해준다."

김시연 사이냅소프트 부사장이 최근 신제품 '사이냅문서뷰어2019' 소개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사가 메이저 제공하는 5번째 웹기반 문서뷰어 솔루션이다. 사이냅문서뷰어는 방문자가 어떤 운영체제(OS)나 브라우저를 쓰든, 아무것도 내려받지 않고 MS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한컴오피스 HWP, 어도비 PDF 등 웹사이트로 제공하는 문서를 열람할 수 있게 해주는 서버용 소프트웨어다.

김시연 사이냅소프트 부사장. 2018년 11월 고객세미나에서 사이냅문서뷰어2019 버전의 주요 신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이냅문서뷰어2019 버전은 20년 된 MS워드97 문서부터 MS오피스2019 최신기능을 쓴 문서까지 모두 지원한다. 한컴오피스 아래아한글도 최신 한글2018의 배포용 HWP문서뿐아니라 XML포맷(HWPML)과 관공서 기안기로 작성한 전자결재파일(HWX)까지 보여준다. 어도비 문서파일 PDF나 오픈오피스나 리브레오피스 기본 문서인 ODT파일도 처리한다. 문서-웹 변환 시간은 1메가바이트(MB)당 0.1초 정도다.

김 부사장은 "기존 문서뷰어 제품을 정부부처 55%, 지자체 60%, 광역지자체 90%, 학교 5천500곳 이상에 더해 대기업과 금융권 포함 기업 1천여곳이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서뷰어2019 버전은 기업 업무시스템 환경에 도입시 실시간 대용량 처리를 할 수 있고 로드밸런싱도 지원한다"며 "월초, 연초 등 특정시기 열람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문서 접속요청이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냅소프트는 그간 공공조직 대국민사이트와 기관 업무환경 위주로 사이냅문서뷰어를 광범위하게 공급해 왔다. 전용 뷰어나 오피스가 없는 이용자도 내용을 볼 수 있어 편의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부처,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이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문서를 내부 열람하거나 온라인에 배포용 문서로 올리고 계약자, 납세자, 거주자, 학부모 등 일반 국민이 편리하게 열어볼 수 있게 했다.

이제 사이냅소프트는 공공 중심이었던 문서뷰어 솔루션 시장 기회를 민간에서 발굴하기로 했다. 사이냅문서뷰어2019에 강화된 보안 기능을 강조하며 일반 기업에서의 수요를 더 적극 공략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제품에 강화된 보안 기능은 '정보유출방지' 목적으로 단말기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모바일기기관리(MDM) 또는 디지털권한관리(DRM)의 일부 기능을 대신할 수도 있어 보인다.

사이냅소프트 고객세미나에서 사이냅문서뷰어2019 버전 신기능 워터마크를 시연중인 모습.

김 부사장은 "대부분 기업에서 주요 업무를 모바일과 웹으로 하게 되면서 이런 환경에 외부로 문서를 전달해 정보유출을 초래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보유출매체 비중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기기와 이메일 등 온라인매체를 통한 정보유출 비중이 오프라인매체를 통한 문서복사와 거의 비등한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정보유출이란 보안리스크가 크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최신 문서뷰어가 어떻게 온라인 정보유출이라는 보안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까. 김 부사장에 따르면 이 제품은 문서를 열람해야 하는 상대에게 애초 문서다운로드를 하지 않게 함으로써 문서가 파일째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낮춰 준다. 또 문서 변환 결과를 암호화하고 비인가자에게 웹으로 열린 문서의 URL복사를 통한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화면에 워터마크를 삽입해 캡처와 출력을 통한 유출도 위축시킨다.

여기까지는 사이냅문서뷰어2019를 도입한 조직이 업무용 문서파일을 웹으로 공유하는 시나리오에서 정보유출방지(DLP) 성격의 보안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얘기였다. 다른 방향의 보안효과, 즉 외부의 침입이나 공격 위험을 덜어 주는 측면에도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 문서뷰어의 웹상 바로보기로 처리되는 문서에 악성코드 감염 스크립트나 매크로가 숨어 있어도, 뷰어가 처리할 때는 이를 처리하지 않아 안전하다.

김 부사장은 "문서뷰어는 MDM이나 DRM같은 보안솔루션이 아니지만 정보유출가능성과 악성코드 감염 위험을 낮추는 보안기능을 지원한다"면서 "오늘 작성한 문서부터 10년전 작성한 문서까지 다양한 플랫폼, 단말기의 브라우저에서 바로 보여주고, HTML 상태에서 오프라인 유통이 가능한 PDF로 변환하는 기능도 지원해, 각 조직의 업무환경에 그대로 적용하고 높은 비용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사이냅문서뷰어2019 버전으로 일반기업 업무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보안기능에 더해 100개 파트너와 함께 50개이상 주요 업무용 솔루션과의 연동을 준비했다. 연동 가능하다고 언급된 유형의 솔루션은 그룹웨어, 이메일, 문서중앙화(ECM), 기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화상회의, 교육기관용 학습관리시스템(LMS), 외부 서비스용 홈페이지 등이다.

사이냅문서뷰어2019는 MS윈도, 레드햇, 센트OS, 우분투 리눅스, HP유닉스, 오라클 솔라리스, IBM AIX에 구축 가능하다. 지원 문서는 HWP 3 버전부터 한글2018 포맷까지, MS오피스97부터 2019포맷까지, 일반 텍스트 및 png, jpeg, gif, tiff 이미지와 PDF 및 ODT 등을 포함한다. 윈도 IE 및 엣지,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애플 맥OS와 iOS 사파리, 안드로이드 환경의 브라우저 사용자의 열람을 지원한다.

임민철 기자(imc@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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