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 TRIALS KIK KARACHI FACTORY PAKISTAN

2018. 11. 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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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m for damages against the German textile discounter KiK following Karachi fire

epa07197041 Lawyer Remo Klinger represent Saeeda Khatoon (unseen) at the district court in Dortmund, Germany, 29 November 2018. Saeeda Khatoon, mother of her 18 year old Aijaz Ahmed, who died in the fire at a Baldia textile factory is among four survivors and their relatives who are claiming damages for pain and suffering from their main customer German textile retailer KiK in civil proceedings before the Dortmund Regional Court. At least 289 people were killed in the devastating fire at the garment factory in Pakistan's commercial hub of Karachi on 11 September 2012. EPA/FRIEDEMANN VO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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