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일본정신 분석

2018. 11. 27.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규태 지음.

한양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인 저자는 일본인의 정체성 기반이 불안정하고 자기 분열적 특징을 갖는다고 전제하고 현대 일본인들의 정신세계를 깊이 고찰한다.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욕망하는 무의식 주체' 관점을 차용해 일본인의 무의식을 표층으로 끌어올려 들여다본다.

특히 저자는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일본인들의 억압된 무의식에 주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일본정신 분석 = 박규태 지음.

한양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인 저자는 일본인의 정체성 기반이 불안정하고 자기 분열적 특징을 갖는다고 전제하고 현대 일본인들의 정신세계를 깊이 고찰한다.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욕망하는 무의식 주체' 관점을 차용해 일본인의 무의식을 표층으로 끌어올려 들여다본다.

특히 저자는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일본인들의 억압된 무의식에 주목한다.

책은 먼저 라캉의 정신 분석 개념을 설명한 뒤에 일본 사회가 내재한 특수한 위기감을 영화를 통해 들여다보고, 아톰, 원령공주, 토토로, 센, 하울 등 재패니메이션 주인공을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해석한다.

이학사. 638쪽. 2만8천원. 2018.11.27

photo@yna.co.kr

☞ "나도 돈 떼였다"…마이크로닷·도끼·비까지 '빚투'
☞ "1천만원은 밥값" 도끼 해명 후폭풍…靑 청원까지
☞ "땡큐 박항서"…베트남, 한국의 복수비자 허용에 환호
☞ 롱패딩 유행으로 돌아본 '등골브레이커'의 역사
☞ "낼도 모텔 가는데"… 사제지간 '부적절 관계' 또 파문
☞ 11층서 추락한 2살 아이 생존…기저귀가 살렸다
☞ 이재명, 검찰 압수수색 들어닥치자 기자에 한 말
☞ 비는 '신중'…모친 빚 의혹에 "확인 후 해결할 것"
☞ "늙은 여자 볼게 뭐있나"…시의회 의장이 성희롱
☞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 아파트서 동반 추락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