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獨 3개팀이 노린다! 글라드바흐-브레멘-함부르크

이명수 기자 2018. 11.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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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2, 대전 시티즌)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독일 3개 클럽이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푸스발 트랜스퍼`는 22일(한국시간) "최근 많은 팀들의 스카우터들이 황인범을 관찰했다"면서 "묀헨글라드바흐, 브레멘, 함부르크가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는 독일 서부지역에 위치한 팀으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와 함께 독일 명문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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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황인범(22, 대전 시티즌)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독일 3개 클럽이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푸스발 트랜스퍼`는 22일(한국시간) "최근 많은 팀들의 스카우터들이 황인범을 관찰했다"면서 "묀헨글라드바흐, 브레멘, 함부르크가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아산 무궁화 소속으로 의무경찰 군복무 중이던 황인범은 지난 8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군면제 혜택을 받았다. 금메달 이후 황인범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축구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푸스발 트랜스퍼`는 "황인범은 이미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쳤다"면서 "황인범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기동성이 좋다. 작은 공간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친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황인범의 겨울 이적 확률은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인범은 오는 1월 UAE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안컵 출전이 유력한 상황. `푸스발 트랜스퍼`는 "황인범에게 탑 리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겨울 이적은 가능성이 적다"면서 "황인범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한화 약 19억 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는 독일 서부지역에 위치한 팀으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와 함께 독일 명문팀에 속한다. 과거 슈틸리케가 활약한 팀으로 알려져있고, 현재 리그 2위에 자리해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유력하다.

북독일을 대표하는 두 클럽, 브레멘과 함부르크의 경우 브레멘은 감독 교체 효과를 등에 업고 현재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사상 첫 2부 강등의 아픔을 겪은 함부르크는 2부리그 1위에 올라 다음 시즌 승격을 노리고 있고, 황인범의 대표팀 동료 황희찬이 한 시즌 간 임대로 뛰고 있다.

사진 =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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