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라거' 출시..'1664블랑' 인지도 높아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2018. 11. 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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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크로넨버그1664 블랑(이하 1664 블랑)’에 이어 ‘크로넨버그1664라거’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로넨버그1664 라거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1664 블랑’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고 이후 5년 만에 4천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브랜드맥주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2016년부터는 ‘블랑’ 생맥주 판매도 시작해 지난해 ‘1664블랑’의 국내 판매량이 세계 1위에 오르며 본고장인 프랑스를 제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크로넨버그1664 라거’는 균형 잡힌 바디감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인 슈퍼 프리미엄 맥주다. 특히, 최상급 홉인 ‘스트리셀팔트’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아로마, 과일 향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500㎖ 캔으로 출시돼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에서 ‘1664블랑’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크로넨버그1664라거’ 출시에 대한 요구로 이어져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1664블랑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크로넨버그1664 라거’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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