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 침입한 절도범, 마주친 유도부원이 제압 (영상)

2018. 11.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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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을 훔치기 위해 고등학교 기숙사에 침입한 20대 절도범을 유도부원이 제압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쯤 부송동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24살 A 씨가 침입했습니다.

숙소에서도 마찬가지로 옷장을 위적이던 A 씨는 방문을 열고 들어온 유도부원 양정우 군과 마주쳤습니다.

경찰은 양 군의 신고로 기숙사에 출동해 바닥에 엎드린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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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 유도부 기숙사 털러 들어간 도둑? / 출처=유튜브 MBN News

A 씨를 제압한 유도부원 양정우 군 /사진=MBN 방송 캡처

금품을 훔치기 위해 고등학교 기숙사에 침입한 20대 절도범을 유도부원이 제압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쯤 부송동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24살 A 씨가 침입했습니다.

A 씨는 복도에 있는 사물함 몇 개를 열어본 뒤 문이 열린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숙소에서도 마찬가지로 옷장을 위적이던 A 씨는 방문을 열고 들어온 유도부원 양정우 군과 마주쳤습니다.

놀란 A 씨는 황급히 복도로 달아났지만 뒤쫓아온 양 군에게 팔과 다리를 제압당해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양정우 군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당일 회식이 있었는데 먼저 기숙사에 들어와 보니 어떤 사람이 사물함을 열고 있었다. 누구냐고 묻자 '도둑 아닙니다'라고 하며 도망가서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양 군의 신고로 기숙사에 출동해 바닥에 엎드린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호기심에 기숙사에 들어왔다가 방문이 열러 있어서 잠깐 머물렀다"며 "물건을 훔치려는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옷장과 사물함을 열어본 점으로 미뤄 금품을 훔칠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A 씨를 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도부원이 피의자 제압과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B 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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