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공항 후보지 평가조작 의혹.."신도2 위치 옮겨져"
2018. 11. 19. 14:06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제2공항 반대 성산읍대책위원회와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전타당성 용역 당시 제2공항 후보지 중 대정읍 신도리(신도2)를 배제하기 위한 의도적인 조작이 이뤄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 단체는 "신도2 후보지는 1단계 평가에서 제시된 곳보다 2단계 평가에서 지도상으로 남서쪽으로 더 이동했고 우측으로 틀어진 각도로 위치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로 인해 소음 등고선과 환경성 평가도 달라지면서 2단계 평가에서 후보지로서 불리한 점수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신도1 후보지도 신도리 마을 안 부분과 일부 지역이 중첩해 소음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종 후보지에서 탈락한 점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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