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타운 '인민사원' 집단자살 희생자 40주기 추도식

차미례 2018. 11. 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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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인 1978년 짐 존스 목사의 남미 존스타운 교회에서 900여명의 인명을 앗아간 자살강요 학살사건의 희생자 중 400명의 유해가 묻혀있는 오클랜드에서 18일 희생자들의 40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렸다.

900명의 희생자들은 남미 가이아나의 밀림지대에 있는 존스 목사의 정착촌 '인민사원' ( Peoples Temple )에서 그의 지휘아래 집단 자살로 목숨을 잃었지만 그 중 400여명의 유해는 오클랜드의 에버그린 공동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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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명 피살자 중 400명 묻힌 묘지
진상밝히다 살해된 의원과 보도진 3명도 추모
【오클랜드 = AP/뉴시스】 지난 10월 25일 오클랜드의 에버그린 묘지에서 인민사원 집단 자살사건의 희생자 900여명을 추모하는 기념판을 존스 목사의 양자였던 짐 존스 2세가 설치하고 있다. 11월 18일 집단 자살 40주기를 맞아 이 묘지에서는 가이아나의 밀림지대 '인민사원'에서 죽음을 맞은 뒤 이 곳에 묻힌 주민 400여명을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다.

【오클랜드( 미 캘리포니아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40년전인 1978년 짐 존스 목사의 남미 존스타운 교회에서 900여명의 인명을 앗아간 자살강요 학살사건의 희생자 중 400명의 유해가 묻혀있는 오클랜드에서 18일 희생자들의 40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렸다.

900명의 희생자들은 남미 가이아나의 밀림지대에 있는 존스 목사의 정착촌 '인민사원' ( Peoples Temple )에서 그의 지휘아래 집단 자살로 목숨을 잃었지만 그 중 400여명의 유해는 오클랜드의 에버그린 공동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존스목사의 양자인 짐 존스 2세를 비롯한 생존자와 주민들은 18일 가이아나에서 1978년 11월 18일에 사망한 918명의 이름이 적힌 대리석 명판의 제막식 예배를 가졌다.

당시 27명의 가족과 친척을 잃었던 이 곳의 지노나 노우드 목사는 300여명의 어린이들과 일반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별도의 이동식 추모의 벽을 공개했지만, 존스목사 부부와 그들을 도와서 만행을 저지른 사람들의 이름은 명단에서 뺐다고 말했다.

이 두 가지 추모 기념판에는 당시 사건의 진상 조사에 나섰던 캘리포니아주의 리오 라이언 하원의원과 3명의 보도진, 교회의 내부 고발자 한 명 등 당시의 사원 경호원들의 총격으로 사살된 사람들의 이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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