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한국, 독일전 승리 이후 A매치 무패행진" 주목

이명수 기자 입력 2018. 11. 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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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가 인상적인 기록을 이어가는 한국 대표팀을 주목했다.

특히 월드컵 독일전 승리 이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유로스포츠`는 17일 "한국이 독일전 승리 이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다"면서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루옹고에게 경기 종료와 동시에 동점골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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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독일 매체가 인상적인 기록을 이어가는 한국 대표팀을 주목했다. 특히 월드컵 독일전 승리 이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5시 50분(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11월 A매치 평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원정에서 승리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벤투 감독 부임 후 5경기 무패행진(2승 3무)을 이어갔다.

전반 22분, 김민재의 정확한 롱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침착하게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마무리 지으며 1-0으로 앞서갔다.

승리가 확실시 됐지만 경기 종료 직전 한국은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후반 추가시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루옹고가 한국의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터트린 것이다.

하지만 수확이 컸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이날 호주전을 포함해 코스타리카, 칠레, 우루과이, 파나마를 상대로 2승 3무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A매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신태용 감독 체제로 참가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독일전 이후 A매치 무패 기록을 6경기로 늘렸다.

이에 독일 매체는 한국이 독일전 승리 이후 A매치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독일 `유로스포츠`는 17일 "한국이 독일전 승리 이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다"면서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루옹고에게 경기 종료와 동시에 동점골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로스포츠`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멘트도 곁들였다. `유로스포츠`는 "구자철은 하프타임에 교체아웃됐고, 레키는 8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보훔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은 풀타임, 크루스는 55분 동안 뛰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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