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합계출산율 한 명 미만..인구 감소 가속화 전망"

여성 한 명이 열다섯 살에서 마흔아홉 살 사이에 아이를 몇 명 낳을지 예상한 수치가 '합계출산율'이란 겁니다.

작년에 1.05명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 조금 오르는가 싶더니 2분기에 한 명 밑으로 0.97명까지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전망은 3, 4분기 합쳐도 한 명이 안 될 것 같다는 겁니다.

OECD 평균이 1.68인데, 우리나라는 거의 그 절반까지 떨어진 압도적인 꼴찌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도 10년 안에 꼭짓점을 찍고 줄어들게 될 거로 예상이 됩니다.  

한승구 기자likehan9@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