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패밀리' 차인표 가족사 고백, 먼저 떠난 동생 생각에 눈물

김명미 입력 2018. 11. 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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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먼저 떠나보낸 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이때 차인표는 구석에서 몰래 눈물을 흘렸다.

차인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도 우리 형제들과 그렇게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동생이 없더라. 있으면 다 같이 찍으면 좋은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차인표 친동생 차인석 씨는 지난 2013년 10월 17일 구강암으로 투병 중 안타깝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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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차인표가 먼저 떠나보낸 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1월 17일 방송된 SBS '빅픽처패밀리'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7남매가 사진관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둘째 오빠는 "원래 큰형까지 8남매인데 일찍 돌아가셨다. 큰형을 합성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후 사진이 완성됐고, 박찬호는 7남매에게 큰형님이 된 듯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때 차인표는 구석에서 몰래 눈물을 흘렸다.

차인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도 우리 형제들과 그렇게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동생이 없더라. 있으면 다 같이 찍으면 좋은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7남매를 보며 먼저 떠나보내야만 했던 사랑하는 동생이 떠오른 것. 차인표 친동생 차인석 씨는 지난 2013년 10월 17일 구강암으로 투병 중 안타깝게 사망했다.

이어 차인표는 "형제자매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부럽다. 저도 앞으로 남은 형제랑 그렇게 지내고 싶다. 인생이라는 게 그렇게 길지 않다. 그때그때 '사랑한다' '좋아한다' 서로 정말 후회 없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사진=SBS '빅픽처패밀리'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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