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교육> 美 유치원, 스스로 선택하는 아침 인사
[EBS 정오뉴스]
미국의 한 유치원에서는 매일 아침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선생님과 인사를 한다는데요. 유치원에 와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인 인사를 '선택'함으로써 하루의 시작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뉴스1. 매일 원하는 방법 골라 인사하는 美 유치원
매일 아침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골라 인사할 수 있는 미국의 한 유치원이 화제입니다.
아이들이 등원 후 교실에 들어가기 전 4가지 인사법 중 하나를 고르면 선생님이 아이의 선택에 따라 맞춤 인사를 해주는데요.
직접 역할을 나눠 따라 해보는 등 아이들이 일종의 놀이처럼 즐기고 있는 이 인사법은 어린이들의 의사결정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간단한 교육방법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2. 왕따 친구 다리로 삼아 개울 건넌 학생들
캐나다의 한 고등학교에서 왕따 친구를 인간다리로 삼아 개울을 건너는 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날 폭우로 인해 고랑이 물에 잠기자 신발에 물을 묻히기 싫었던 일부 학생들이 평소 괴롭히던 친구를 엎드리게 하고 등을 밟아 개울을 건넜는데요.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이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피해학생의 어머니는“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아픈 자녀가 학교에서 이런 일을 당하고 있었을 줄 상상도 못했다”며 또 다른 왕따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경찰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3. 가상화폐 채굴 위해 학교 전기 몰래 쓴 中 교장
중국의 한 중학교에서 교장과 교감이 교내에 가상화폐 채굴기계를 설치해 수백만 원어치의 전기를 몰래 쓰다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채굴기계를 산 뒤 전기료 부담을 느껴 학생 기숙사에 설치했고, 지난해 6월부터 약 279만 원어치의 전기를 몰래 사용했는데요,
학교의 전기세가 급등하자 이상하게 여긴 교사들이 학교 시설을 살펴보던 중 기계를 발견했고, 당국은 교장을 해고한 뒤이들이 불법으로 벌어들인 가상화폐 수익을 모두 몰수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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