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오정태母 "설거지는 돈 안 버는 여자가 해야"

지연주 2018. 11. 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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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어머니가 며느리 백아영을 나무랐다.

백아영 어머니는 "백점은 아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반박했다.

오정태 어머니는 백아영에게 "그럼 네가 원하는 남편은 뭔가?"라고 질문했다.

오정태 어머니는 "설거지는 돈 안 버는 여자가 해야 하는 거다.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보고 살아라"라고 백아영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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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오정태 어머니가 며느리 백아영을 나무랐다.

11월 1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 모녀와 오정태 모자의 만남이 담겼다.

오정태는 장모가 집에 오자 본인 어머니에게 전화해 집으로 불렀다. 오정태 어머니는 “우리 정태는 백점 남편이지”라고 자랑했다. 백아영 어머니는 “백점은 아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반박했다. 백아영 어머니는 “내가 사위 한 명이면 백점이라고 생각하겠는데 저쪽 사위 보고 이쪽 사위 보니까 백점은 아니다”고 말했다.

백아영 어머니는 “아내 말도 잘 들어주고, 일어나라고 할 때 일찍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오정태 어머니는 “그건 피곤해서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백아영은 “형부는 더 일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오정태 어머니는 “막노동하는가?”라고 물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오정태 어머니는 백아영에게 “그럼 네가 원하는 남편은 뭔가?”라고 질문했다. 이어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해야 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오정태 어머니는 “설거지는 돈 안 버는 여자가 해야 하는 거다.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보고 살아라”라고 백아영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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