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초미세먼지 '조심'..내일 낮부터 쌀쌀해져
입력 2018. 11. 15. 18:21
옅은 먼지 안개가 껴있는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현재 대기 상태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시각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40㎍을 웃돌면서 평소보다는 높은 상태입니다.
내일(15일)이 더 걱정입니다.
대기 정체에 국외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의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중서부지역이 특히 심하겠고요, 오후가 되면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조금씩은 나아지긴 할 텐데 그래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집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비가 조금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아침까지는 크게 춥지 않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아져서 6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기온 서울은 11도, 부산 16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면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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