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412억 원 최고가 진주 목걸이..어떤 목걸이길래?
2018. 11. 15. 17:51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최고가 진주 목걸이'입니다.
스위스 소더비 경매에 프랑스 부르봉 파르마 가문이 소유했던 보석 100여 점이 출품됐습니다.
그중에 가장 관심은 끌었던 것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이 목걸이 메달이었는데요, 다이아몬드 장식에 대형 진주로 만들어져 상당히 화려합니다.
그녀의 유명세만큼 낙찰가도 어마어마했습니다. 예상가의 18배가 넘는 우리 돈 412억 원에 낙찰이었습니다.
진주 경매가로는 사상 최고라고 하네요. 이는 프랑스 혁명 이전 왕가의 사치와 풍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루이 16세의 왕비였지만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37세의 나이로 단두대에서 최후를 맞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처형 직전에 가장 아끼는 보석들을 친척에게 몰래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손가락만 한 것이 400억이라고." "헐벗은 백성 외면하고 저리도 사치를 부렸으니 혁명이 일어날 만 하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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