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드라마계 은퇴→직접 차린 출판사서 작가로 새 삶 [종합]

이우인 2018. 11. 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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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가 드라마계를 떠난 지 3년 만에 복귀했다.

임성한 작가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성한 작가가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을 지난 12일 발표했다고 알렸다.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은 임성한 작가가 만든 제작사 '북~수 풀림'에서 만든 책이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 레시피 책을 낸 이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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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임성한 작가가 드라마계를 떠난 지 3년 만에 복귀했다. 건강 레시피 작가로 책을 냈다. 출판사도 차렸다는 소식이다. 

임성한 작가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성한 작가가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을 지난 12일 발표했다고 알렸다.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은 임성한 작가가 만든 제작사 '북~수 풀림'에서 만든 책이다. 

임성한 작가는 자신의 직·간접 체험에 바탕해 다이어트 탈모 두통 변비 암 스트레스 당뇨병 빈혈 감기 노화 등 20가지 화두를 던지고 답을 찾는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 레시피 책을 낸 이유도 설명했다. "건강에 대해 도움을 받았던 지인들이 평소 책을 내라는 권유를 했다"는 것. 

1997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를 통해 데뷔한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압구정 백야' 등 많은 작품을 쓰며 명성을 누렸다. 그러나 '막장 대모'라는 오명 속 지난 2015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했다. 2개월 뒤 예능 작가로 복귀설에 휩싸였지만, 최종 무산됐고 이후 소식이 끊겼다. 그런 임성한 작가의 복귀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하다. 

책 제목인 '암세포도 생명'은 임성한 작가가 '오로라 공주'에서 사용해 화제와 비난을 동시에 부른 대사다. 임 작가는 비난을 받을 거란 걸 예상하고서 쓴 대사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암세포가 생긴 일상의 원인을 반추하고 자신의 몸에게 스스로 사과하고 다스려갈 것을 권유하고, 일상 습관과 레시피의 변화를 통해 병을 예방하고 치유해 나가자는 소신에서 비롯된 의미라고.

'암세포도 생명 임성한의 건강 365일'은 현재 대형서점 등에서 팔리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임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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