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팬연합, 소속사 사과에도 불구 보이콧 진행

이정호 기자 2018. 11. 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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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팬연합이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보이콧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마마무 팬연합은 지난 14일 오후 "마마무의 소속사 RBW가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콘서트 연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팬연합은 성의없는 사과문은 받아들일 수 없고 보이콧 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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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RBW

걸그룹 마마무 팬연합이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보이콧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마마무 팬연합은 지난 14일 오후 "마마무의 소속사 RBW가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콘서트 연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팬연합은 성의없는 사과문은 받아들일 수 없고 보이콧 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팬연합은 보이콧 운동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소속사의 컴백 발표 후 연이은 미흡한 콘서트 공지에 마마무 팬덤은 연합을 결성하여 콘서트 연기를 요구해왔으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팬을 기만하는 소속사의 태도에 팬연합은 콘서트 보이콧 운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연합은 "11월 29일 컴백 예정인 마마무의 이번 활동과는 무관한 보이콧"이라며 "팬연합은 'BLUE:S' 컴백을 적극 지지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 팬연합은 지난 10일 마마무의 '4season F/W 콘서트' 연기를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소속사의 콘서트 공지에 성의가 없는 것은 물론 내용이 미흡하다며, 이는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RBW 측은 "콘서트의 성의 유무를 티켓오픈 공지문으로 판단하지 말아달라. 티켓오픈 공지 노출 시에는 공연기획사의 요청으로 임의의 이미지를 올린 것"이라고 밝히며 "대관 연기 및 취소를 하게 되면 향후 1년간 대관장소인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할 수 없는 페널티가 주어진다"고 알리며 콘서트 연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마마무 팬연합의 항의는 계속됐고, 소속사는 지난 14일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게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팬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콘서트에 대해선 "서트 준비도 상당 부분이 진척됨은 물론, 이후 발매 계획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고, 이에 팬연합은 보이콧을 이어간다고 다시 한 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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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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