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아파트 브랜드 파워 3년 연속 1위

기자 2018. 11.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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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GS건설 '자이', 아파트 브랜드 파워 3년 연속 1위

GS건설의 ‘자이’가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닥터아파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11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아파트 브랜드에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등을 물은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129.2%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19.5%로 2위,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12.5%로 3위였습니다.

◇ '갑질' 항공사 신규 운수권 신청 2년간 제한

앞으로 항공사나 항공사 임원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최대 2년간 해당 항공사의 신규 운수권 배분 신청자격이 박탈됩니다.

항공사 임원이 조세포탈이나 밀수, 일감 몰아주기 위반 등으로 실형·벌금형을 받으면 해당 임원은 최대 5년간 항공업계 재직이 금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항공산업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에 편법으로 지원해 논란이 일었던 슬롯(Slot) 관리감독도 강화됩니다.

슬롯은 공항별 항공사의 운항시간으로 승객들이 선호하는 시간대가 많을수록 항공사 수익도 커집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년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계열 LCC에 선호시간대 슬롯을 내주고, LCC에서는 비인기 슬롯을 받는 방식의 불공정한 슬롯 교환이 17차례 이뤄졌습니다.

국토부는 슬롯 배분에서 항공사 파견직원을 배제하고, 슬롯 배분·조정 기준을 구체화합니다.

슬롯 교환을 할 때에도 국토부에 사전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 삼성화재 車보험료 내달초 인상 유력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임박했습니다.

삼성화재는 14일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에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위한 요율 검증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보험개발원은 요율 신청 공문 접수 후 15일 정도에 해당 회사에 회신이 가는 점을 감안하면 내달 초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유력해보입니다.

삼성화재는 올해 3.4분기 누적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보험은 5.3%포인트 상승한 83.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선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대비 5%포인트 넘게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료 인상론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는 분석을 내놨었습니다.

◇ 화웨이, 1~2년 내 '증강현실 스마트 안경' 선보인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1~2년 안에 증강현실(AR) 안경을 출시한다는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유 소비자 제품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이나 후년에 상용화할 AR 안경(스마트 안경)으로 소비자들은 한 단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R은 현실을 배경으로 가상의 3차원 이미지를 겹쳐 보이게 하는 기술로, 스마트폰 게임을 할 때 가상의 물체가 실제 촬영한 장면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화웨이는 최신작 스마트폰 '메이트 20 프로'에 이미 AR 기능이 들어간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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