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스포츠과학중고 하자 보수 4개월만에 또 침하

2018. 11.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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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교정 바닥이 침하하고 건물 벽체 타일에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해 학생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종섭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은 14일 울산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스포츠과학중고교에서 건물과 운동장 사이 바닥의 지반이 침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건물 벽체 타일에 금이 가는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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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침하 학교 [김종섭 울산시의원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교정 바닥이 침하하고 건물 벽체 타일에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해 학생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종섭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은 14일 울산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스포츠과학중고교에서 건물과 운동장 사이 바닥의 지반이 침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건물 벽체 타일에 금이 가는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과학중고는 지난 2015년 2월 17일 준공했고, 300여 명의 학생이 특성화 중학교(전문 과정)와 특수목적고(전문 및 인재 2개 과정)로 구성돼 교육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 학교는 4년이 채 되지 않은 신축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심각한 바닥 지반 침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정밀한 진단과 그에 맞는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학교의 하자보수 공사가 지난 6월 마무리됐는데도 10월에 다시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오는 2020년 2월 16일까지 하자담보 책임 기간"이라며 "예산만 낭비하는 임시방편식 보수보다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한 완벽한 보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반 침하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김종섭 울산시의원 제공]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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