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는 16일 개성연락사무소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

KBS 2018. 11. 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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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모레 금요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 간 항공 협력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우선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실무회의 의제에 대해 "북측이 지난주에 회의를 제안해 왔고 북측이 제안한 의도에 대해서는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항공 협력 관련해서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에 대해서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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