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삭간몰 기지서 '통상 수준' 활동"
박영회 2018. 11. 14. 12:12
[정오뉴스] 국가정보원이 북한 미사일 기지 운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삭간몰 기지 현황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와의 간담회에서 "삭간몰 기지에서는 통상적 수준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다른 미사일 기지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스커드와 노동 등 북한이 보유한 미사일 현황에 대해서도 국회에 보고하면서 "한미가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박영회 기자 (nofootbird@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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