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지난해 그레인키와 트레이드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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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가 지난해 애리조나행 트레이드가 거론됐으나 불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저지닷컴'은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거론하며 "그레인키는 앞으로 3년 간 3480만 달러(약 394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그는 트레이드 된다면 200만 달러(약 22억 6천만 원)의 성적 보너스도 받는다. 그는 15개 구단에 대해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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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추신수(36)가 지난해 애리조나행 트레이드가 거론됐으나 불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저지닷컴’은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거론하며 “그레인키는 앞으로 3년 간 3480만 달러(약 394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그는 트레이드 된다면 200만 달러(약 22억 6천만 원)의 성적 보너스도 받는다. 그는 15개 구단에 대해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해 애리조나가 추신수의 계약을 떠안는 조건으로 그레인키와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불발됐다”고 덧붙였다.
비시즌 애리조나는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이 FA로 풀려 선발보강이 필요한 상황. 코빈은 양키스행이 거론되고 있다. ‘디 애슬래틱’ 켄 로젠탈 기자는 “애리조나가 이참에 그레인키를 정리하려 한다”며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35세의 그레인키는 여전히 수준급 투수지만, 많은 나이와 연봉이 걸림돌이다.
MLB.com은 추신수에 대해 “추신수는 올해 굉장한 한 해를 보냈다. 다만 4200만 달러(476억 원)가 남은 2년 계약 때문에 이적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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