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경찰개혁위원회·이중근·카드수수료 인하·아마존 제2본사·수능 대박나세요

기자 2018. 11.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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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키워드로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14일)도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화제가 됐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경찰개혁위원회

경찰개혁위원회가 여러 개혁 과제들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자치경찰제 도입과 경찰대 개혁안인데요.

우선 자치경찰제 같은 경우에는 2022년까지 전체 경찰의 36%를 자치경찰로 전환해서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을 맡길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서울, 제주 를 시작으로 5개 지역에서 8천명 정도의 경찰이 자치 경찰로 우선 전환되는데요.

어린이 등하교를 도와주는 경찰 또 여성들의 귀가를 도와주는 경찰들을 만나볼 수 있겠고요.

경찰대는 그동안의 혜택들이 폐지됩니다.

일반 국립대 처럼 전환하자는게 이번 개혁안의 핵심인데요.

일반대처럼 편입이 가능해지고 학비 제공과 군 면제와 같은 특혜는 없애기로했습니다.

또 입학연령 상한은 현재 21살에서 41살로 높이고 기존에 12%로 제한돼있던 여학생 정원 비율도 없애서 이르면 2021년쯤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 이중근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부영 이중근 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회삿돈 수천억원을 빼돌리고 임대주택 분양과정에서 금액을 부풀려 부당 수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재판부는 회삿돈을 사적인 곳에 사용한 혐의는 유죄로 봤지만 임대주택 비리에 대해서는 무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재벌 봐주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부영아파트 임차인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재판 결과에 반발했습니다.

검찰도 1심 판결이 부당하다고 보고 항소할 예정입니다.

◇ 카드수수료 인하

카드업계의 칼바람이 예고됐죠.

정부가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결정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전 업계 카드사 8개사 검사에 나섰습니다.

2016년 5월에 체결한 불합리한 영업 관행, 그러니까 카드 모집 관행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두고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데요.

금감원은 가계 대출이 많이 늘어난 카드사의 가계 대출 관리 실태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검사 기간은 카드사별로 7영업일 정도로 다음달 21일까지 이어집니다.

◇ 아마존 제2본사

미국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제 2본사를 뉴욕 롱아일랜스시티와 버지니아 내셔널랜딩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제 2본사 유치를 두고 북미 지역 238개 도시가 신청서를 제출할 만큼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지금 본사는 시애틀에 있는데요.

이번 아마존의 결정은 여기에 미국 정치와 경제적 수도인 워싱턴DC와 뉴욕 주변을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아마존은 제 2본사에 50억 달러, 우리돈 5조 6천억정도를 투자하고 5만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인데요.

이 영향으로 뉴욕과 버지니아의 부동산 업계도 아마존 효과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수능 대박나세요

2019학년도 수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59만명의 정시 성적이 내일 하루로 결정되는데요.

오늘은 예비소집일인데요.

수험생들은 내일 시험 볼 수험장을 미리 찾아가서 자리도 확인해보고 수험표와 응시원서의 선택과목이 일치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셔야합니다.

내일 하루종일 시험보려면 컨디션 조절 잘 하셔야겠죠.

수능을 경험해본 선배들은 일찍 자고, 부담되는 음식은 자제하고 청심환 같이 긴장을 풀어주는 약도 먹어본 적이 없다면 새롭게 시도하지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저까지 긴장되는데요.

수험생 여러분 떨지 말고 수능 대박 나세요.

지금까지 핫이슈 키워드였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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