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와 즐거운 댄스게임.."'흥지아' 답네"

이우주 2018. 11. 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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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딸 송지아와 여전히 다정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송종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곤지암에서~ 아빠와 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배우 박잎선과 결혼,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딸 지아와의 여행을 통해 다정한 딸바보 아빠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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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딸 송지아와 여전히 다정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송종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곤지암에서~ 아빠와 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면 속 춤을 따라 하는 송종국과 딸 송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춤을 사랑하는 소녀’답게 흥이 넘치는 송지아와 머뭇거리다 결국 포기하고 자리를 뜨는 송종국 부녀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이돌 같이 남다른 춤선을 자랑하는 송지아의 댄스 실력이 돋보인다.

송지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시즌3’에서 엄마 박잎선, 남동생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이후 5년 만에 얼굴을 비친 송지아는 자신을 '춤을 사랑하는 소녀'라고 소개할 만큼 흥이 넘치는 소녀로 예쁘게 자란 모습이었다. 또, 송지아는 남동생을 살뜰하게 챙기고, 하교 후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며 집안 일을 돕는 등 딸로, 누나로 더 없의 의젓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아빠 송종국과의 다정한 모습. 송지아는 “아빠와 하루에 2~3번 통화한다. 아빠가 ‘사랑해’라고 말을 하지 않으면 다시 전화한다”라며 아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엄마 박잎선이 앞머리를 예쁘게 잘라주는데 성공한 뒤 셀카를 찍어 아빠에게 보내기도.

송종국의 전 부인이자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 박잎선은 “힘들었지만 이제는 친구처럼 지낸다. 송종국과 친구처럼 사이가 많이 편해졌다. 원수처럼 지내지 않고 더 이상 원망도 없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아이들과 아빠의 관계를 위해 송종국이 축구장을 운영하는 곳 인근으로 이사왔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언급한 대로 여전히 다정한 부녀의 일상에 누리꾼들은 “여전히 딸바보시네요”, “지아가 아빠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아빠네요”, “’아빠! 어디가?’에서도 지아바라기였던 것 같은데 여전하네요”, "지아 춤 잘추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배우 박잎선과 결혼,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딸 지아와의 여행을 통해 다정한 딸바보 아빠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송종국과 박잎선은 2015년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두 자녀는 박잎선이 키우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송종국SNS,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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