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토크] 이나영 "원빈과 결혼생활? 특별한 건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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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원빈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특별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인터뷰에서 6년 만의 영화 복귀에 대해 "원빈에게 대본을 보여줬다"고 말문을 뗐다.
영화는 이나영이 '하울링'(2012) 이후 무려 6년 만에 선택한 작품으로도 화제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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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원빈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특별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인터뷰에서 6년 만의 영화 복귀에 대해 "원빈에게 대본을 보여줬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극 속 여자의 삶이 너무 슬프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연기하기 힘들 것 같은데 할 수 있겠냐'고 말하더라”라고 웃은 뒤 "심정적으로 많은 걸 가지고 연기해야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걱정을 했던 것 같다. 이후에는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나영은 "제가 출연을 고민하는 작품들은 원빈과 상의하는 편”이라면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도 상의한 뒤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원빈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밥 해 먹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 숨기려고 하는 건 없는데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마치 영화일 것 같다'는 말에 "영화는 아니다. 그냥 삶이다"고 미소 지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이나영이 '하울링'(2012) 이후 무려 6년 만에 선택한 작품으로도 화제를 샀다. 이나영은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
실제 이나영의 열연이 돋보인다. 극 중 이나영의 이름은 없다. 그저 엄마다. 이나영은 10대 중후반, 20대, 30대 세 연령대의 모습은 물론 연변어, 중국어, 현재의 서울말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자와 엄마로 겪는 무거운 감정의 변화가 절절했다. 모진 세월의 풍파를 겪은 젊은 시절부터 덤덤하게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 여자의 모습이 다채롭게 표현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시네마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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