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갖고 싶어"..논산 여교사-제자 대화 내용 공개

강경윤 기자 2018. 11. 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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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한 교사가 남성 제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한 매체가 여교사가 제자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스타트 뉴스는 논산 여교사 A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하면서 이들이 성관계를 맺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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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논산의 한 교사가 남성 제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한 매체가 여교사가 제자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스타트 뉴스는 논산 여교사 A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하면서 이들이 성관계를 맺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해당 대화 내용에서 여교사는 남성 제자에게 "빨리 편의점 가서 임신 테스터기 사놔. 임신하면 어떡해"라고 걱정하면서도 "어쩐지 아기가 갖고 싶더라. 결혼하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제자로 보이는 상대편은 여교사에게 "너 노렸어"라고 답하기도 했다.

최초 보도한 스타트 뉴스 보도에 따르면 여교사와 제자의 은밀한 대화 내용은 논산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해 8월과 9월 기간제 보건교사로 근무했던 30대 여성 교사 A씨의 전 남편 B씨가 최초 제기했다.

B씨는 A씨가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B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고, 이 사실을 눈치챈 B군의 친구 C군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자체 조사 결과 C군이 A씨를 폭행하며 벌어진 일"이라면서 "A씨는 심리적으로 시달리다 자진해서 사직서를 낸 상태"라고 설명했다. D군 역시 "A씨를 협박한 적도 관계를 맺은 적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B씨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선 상태다.

논산 여교사와 제자들의 부적절한 관계가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논산 여교사의 미성년자 남학생 성폭행 여부 철저한 조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돼 청원에 대한 찬반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kyak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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