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플레이어' 송승헌 '그사람' 응징하고 탈주 '해피엔딩'(종합)

유경상 2018. 11. 1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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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그사람’을 잡고 탈주에 성공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1월 1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 14회 (마지막회/극본 신재형/연출 고재현)에서는 ‘그사람’(김종태 분)이 잡혔고, 차아령(크리스탈/정수정 분)이 강하리(최수혁/송승헌 분)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을 구했다.

강하리는 ‘그 사람’과의 마지막 일전을 준비하며 이미 지명수배가 된 임병민 도진웅과만 움직였다. 강하리는 차아령을 따돌리고 임병민 도진웅과 함께 ‘그 사람’을 미행했고, 몰래카메라를 설치 전국민에게 인터넷 생방송으로 ‘그 사람’의 죄를 폭로했다.

강하리는 직접 ‘그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자신이 15년 전 누명을 쓰고 죽은 최현기(허준호 분)의 아들이라는 고백과 함께 “어떻게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냐. 이번에는 장인규(김원해 분)가 타깃이냐. 야당 후보랑 뇌물로 엮으려고?”라고 도발해 그들이 죄를 자백하게 만들었다.

장인규는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고,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이 체포되자 “그 사람들은 검찰 수사를 도운 죄밖에 없다”며 막으려 했지만 강하리가 고개를 저었다.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은 마지막으로 차아령에게 “건강하고 행복해라”며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차아령은 영상을 보고 눈물 흘렸다.

‘그 사람’의 정체는 연제석이라는 정치 컨설턴트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고위층을 교묘한 설계로 법망을 빠져나가게 도운 혐의까지 받았다. 15년 전 최현기의 누명도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장인규는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 “모두 내가 시킨 일이다”고 말했지만 이미 증거가 사라진 뒤였다.

재판 결과 임병민 도진웅이 징역 12년, 강하리가 15년 형을 받았다. 강하리는 장인규에게 “우리 없으면 나쁜 놈들은 누가 잡아 넣냐. 감옥에서 쉴 생각 하지 마라. 그동안 우리가 챙긴 현금은 아지트에 있다. 그것도 환수해가라. 공정하게. 그럼 좀 더 고생해라. 장인규 검사님”이라고 당부했다.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은 호송차에 실려 옛일들을 떠올리며 “너희와 함께 있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아령이도 그렇게 생각할까. 처음에는 진짜 싫었는데 보고 싶다”고 차아령을 궁금해 했다. 이에 차아령이 “버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내 이야기냐. 치사하게”라고 답했다. 차아령이 호송차를 운전하고 있었던 것.

차아령은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에게 “오빠들이 그랬죠? 이제부터 내 마음대로 선택하고 살라고. 이게 내 선택이에요”라고 말했다. 차아령은 이미 돈도 모두 빼돌린 상황. 장인규는 금고에 남겨진 3만 원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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