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유세 개혁의지 의문".. 시민단체, 청와대에 면담 요구

김창성 기자 2018. 11. 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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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가 서울의 집값 급등세가 진정된 데 안도해 보유세 개혁 의지를 포기할까 우려된다."

시민단체가 보유세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며 청와대에 면담과 답변을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서울 부동산시장은 9·13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소강상태지만 보유세 강화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비규제지역 청약시장과 주택 이외의 빌딩 및 상가 등에 대한 투기수요가 집중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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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정부의 보유세 개혁의지에 의문을 표하며 청와대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문재인정부가 서울의 집값 급등세가 진정된 데 안도해 보유세 개혁 의지를 포기할까 우려된다.”

시민단체가 보유세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며 청와대에 면담과 답변을 촉구했다.

'부동산 불평등 해소를 위한 보유세강화시민행동'(시민행동)은 8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시민행동은 “서울 부동산시장은 9·13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소강상태지만 보유세 강화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비규제지역 청약시장과 주택 이외의 빌딩 및 상가 등에 대한 투기수요가 집중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기수요를 없애려면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해야 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정책수단이 바로 보유세”라며 “보유세는 시장이 침체되면 낮추고 과열되면 높이는 게 아니라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범한 시민행동은 ▲보유세 실효세율 1% 목표 로드맵 제시 ▲임기 중 보유세 실효세율 0.5% 달성 ▲공정시장가액비율 폐지 및 공시가격 시세반영률 85% 달성 위한 로드맵 제시 ▲보유세로 마련된 재원의 신혼부부·청년·주거취약층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최우선 사용 등을 요구 중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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