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李총리 '징용발언 우려'에 "즉각 적절조치 취하라" 반복
2018. 11. 8. 11:48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11/08/yonhap/20181108115932347iwhh.jpg)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 지도자의 과격 발언에 우려를 표시한 데 대해 "즉각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그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 지도자들의 발언은 타당하지도 않고, 현명하지도 못하다"는 이 총리의 전날 발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스가 장관은 "한국 대법원의 판결은 한일청구권협정에 명백히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며 "협정은 사법부를 포함해 당사국 전체를 구속하는 것으로, 판결 확정 시점에서 한국에 의한 국제법 위반 상태가 생긴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부에 대해 국제법 위반 상태 시정을 포함해 즉각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을 강구하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내년 초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이에 대한 북한의 약속, 북미정상회담의 약속이 완전하게 이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미일 간 확실하게 연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보조 : 데라사키 유카 통신원)

choinal@yna.co.kr
- ☞ "北에서 '밥이 목구멍에 넘어가나'라는 말 불쾌안해"
- ☞ '미안하다. 더는 살 수 없다'…노부부 숨진 채 발견
- ☞ "각성상태서 전처 폭행"…양진호, 가정폭력 의혹도
- ☞ 성범죄 관리대상자가 여중생에 마약 먹이고 성폭행
- ☞ 훔친 차로 무면허 음주운전 20대女…경찰에 놀라 '쾅쾅쾅'
- ☞ "'맨바닥 취침' 사진은 조작·연출"…승무원 6명 해고
- ☞ 명동 사격장서 실탄 훔친 일본인은 '총알 마니아?'
- ☞ 꼭 안은 손 놓고 딸과 떨어져 반대편서 발견된 엄마
- ☞ "나라 망신?"…미국서 야생식물 채취 한국인 잇단 적발
- ☞ '잔소리 때문에 업주 살해' 스무살 알바생들 2심 중형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틀째 안 보이던 '부캉이' 부산항 항만서 건강하게 유영 | 연합뉴스
- [위클리 건강] '0칼로리' 믿고 마셨는데…당뇨병부터 뇌 건강까지 '경고등' | 연합뉴스
- 英왕자비 마클 부친이 아동성학대 사진 대량 소지…필리핀 조사 | 연합뉴스
- 강서구서 모친 살해한 40대 딸 구속…법원 "도주 우려"(종합) | 연합뉴스
- 'YS 오른팔' 최형우 전 의원 별세…장례위원장에 권노갑·김덕룡(종합) | 연합뉴스
- 美전문가 "김정은 최고의 시기…北성장률, 韓추정보다 높을수도" | 연합뉴스
- "맛난 먹이라도 친구 것인데…" 침팬지도 우정 앞에선 망설인다 | 연합뉴스
- 역삼 연쇄방화 속 작은 영웅들…족발집 사장도, 라이더도 나섰다 | 연합뉴스
- 침 맞던 노인 심근파열로 숨져…업무상과실치사 한의사 벌금형 | 연합뉴스
- 공항서 주운 담배 빼돌리다 걸린 직원…징계 피해 퇴사후 재입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