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에 실린 두리안 악취에 승객들 아우성..'운행 지연'

입력 2018. 11.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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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두리안 냄새를 맡고 항의해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이달 초, 무게가 무려 2t인 두리안 더미가 븡클루에서 자카르타로 향하는 스리위자야 항공기 화물칸에 실렸다.

승객들은 두리안 냄새를 맡고 과일을 당장 항공기에서 내리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일부는 기내 승무원에게 손찌검을 하려고도 했다.

결국 항공사는 비행을 미루고 두리안 과일 자루를 모두 항공기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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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두리안 냄새를 맡고 항의해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이달 초, 무게가 무려 2t인 두리안 더미가 븡클루에서 자카르타로 향하는 스리위자야 항공기 화물칸에 실렸다.

승객들은 두리안 냄새를 맡고 과일을 당장 항공기에서 내리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일부는 기내 승무원에게 손찌검을 하려고도 했다. 결국 항공사는 비행을 미루고 두리안 과일 자루를 모두 항공기에서 내렸다.

두리안 소동 탓에 오전 10시 4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기는 결국 한시간 늦은 11시 40분에야 이륙했다.

스리위자야 항공사 임원 레트리 마야는 자카르타 포스에서 "항공 규정에 따르면 포장된 두리안을 옮기는 건 불법이 아니며 많은 항공사에서 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시가 돋친 두리안은 인기 있는 식자재지만 독특한 향 탓에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과일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두리안을 들고 지하철을 타다가 적발되었을 경우 벌금을 매긴다고 알려졌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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